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4년 퍼거슨 소요 (문단 편집) == 에릭 가너 사망 사건 == 2014년 7월 17일, 뉴욕에서 불법으로 담배를 판매한 혐의를 가지고 있는 흑인 용의자 '에릭 가너'(당시 43세)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용의자가 사망했다. 당시 사건을 촬영한 동영상에는 가너와 경찰관의 실랑이 중 다른 경찰관 한 명이 그에게 기습적으로 [[슬리퍼 홀드]]를 걸어 넘어뜨리는데, '숨을 쉴 수 없다(I can't breathe)'[* 이 사건 이후 [[르브론 제임스]], [[데릭 로즈]] 등의 흑인 NBA 슈퍼스타들이 [[https://www.google.co.kr/search?q=i+can%27t+breathe+jersey&newwindow=1&espv=2&biw=1270&bih=616&source=lnms&tbm=isch&sa=X&ei=nCGQVKWfD9jt8AXIjYLADQ&ved=0CAgQ_AUoAQ|I can't breathe 셔츠를 경기장에서 입는 등]] 흑인 사회에서 [[트레이본 마틴 살인사건]] 정도로 중대한 사안으로 취급하고 있다. 그리고 2020년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같은 외침을 하고 죽은 흑인 남성으로 인해]], [[코로나 19]]로 혼란스런 미국 사회는 더 혼란으로 빠져들었다.]며 고통스러워하는 가너의 외침에도 목을 풀어 주지 않는 장면이 들어 있다. [[천식]] 환자였던 가너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여기에 해당 경찰관이 [[불기소처분]]을 받게 되면서 더욱 논란이 커졌고, 뉴욕시의 한 의원은 가너의 사망원인이 경찰의 과잉진압이 아니라 비만 때문이라고 경찰관을 두둔하는 발언을 해서 또 문제가 되었다. 당시 뉴욕 시장이었던 [[빌 더블라지오]]는 퍼거슨시의 소요사태가 뉴욕시로 번질까 우려된다며 불기소 처분에 대해 비판했다.[* 더블라지오 본인은 백인이나, 흑인 여성과 결혼했다.] 미국인 유튜버 [[올리버쌤]]도 미국 경찰의 과잉진압을 이야기하면서 이 사건을 예시로 들었다. [[https://youtu.be/PRj2mavvTLI?t=3m|미국 경찰은 왜 총을 들고 다닐까?]] 다만 부검의는 법원에서 가너의 목에 가해진 압력으론 그를 죽음으로 이르게 하지 못했을 것이라 증언하였으며, 법의병리학자는 가너의 사망 원인이 심장 질환에 있었음을 증언했다. [[https://www.cbsnews.com/news/daniel-pantaleo-trial-cop-accused-of-using-fatal-chokehold-on-eric-garner-wont-testify/|관련기사]] 한편에서는 이 사태의 본질을 2013년부터 시작된 [[총기규제]] 문제와 연관해서 보는 시각도 있으나 이는 [[인종차별]]을 은폐하고자 하는 시도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총기규제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 사건을 인종차별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과 상당 수 겹치기 때문이다. 이유는 [[NRA]] 등과 연관된 정치 로비 이슈가 아닌데다, 오바마가 지시한 총기규제안을 많은 수의 지역 보안관서에서 반발하며 보이콧해 버렸기 때문이다.[* 미국은 알다시피 지역경찰이 중앙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으며 경찰 책임자가 선거에 의해서 선출되는 경우가 있다. 민선보안관과 같은 경우로 때문에 지방정부의 사법권에 대해서 연방정부가 일방적으로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지방들을 강력하게 통제하는 중앙집권제 국가인 한국과는 전혀 다른 시스템이며, 중앙정부에서 명령이 내려왔다고 해도 지방사법기관에서는 이를 반려하거나 시행하지 않을 수 있다. 즉 명령 거부가 합법적으로 가능하다.] 이후로 지역경찰과 연방정부 간의 알력 싸움에 있어서 이 문제가 딱 걸렸고, 때문에 중앙정부에서는 주정부의 대응에 대해서 이런저런 간섭을 했으며 실제로 퍼거슨 시내에서도 연방경찰과 주경찰관의 운용은 거의 분리되어 진행되었던 것도 확인되었다. 일종의 미국 정치체제의 딜레마에 봉착한 셈. 따라서 이러한 인종차별주의 은폐자들에 따르면 문제는 지방분권주의, 연방정부의 의사, 대선, 인종주의 등이 얽혀진 꽤나 복잡미묘한 개념으로 대두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까지도 이 문제에 대한 뾰족한 해법은 아직 나오고 있지 않으니 현재진행형이라고 봐야겠지만, 만일 뇌관이 잘못 기폭되면 대선의 향방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정도의 문제가 제기될 수 있음도 어느 정도 사실이라고 할 수 있다. 2015년 3월, 미국 법무부가 조사한 퍼거슨 경찰의 인종차별 관련 보고서가 공개되었는데, 내용을 보면 빼도박도 못하는 인종차별주의자들이라는 것이 제대로 드러났다. 더불어 증인들이 전과가 있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반복적이고 일관적인 증언이 있었던 만큼, 퍼거슨시 경찰이 인종차별주의자들이라는 보고서 내용은 잘못된 것이라고 할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